조선 식량 영단 군산 출장소 [군산 시간 여행 마을 #10]
조선 식량 영단 군산 출장소
조선 식량 영단 군산 출장소는 일제 강점기 시절 미곡 유통 구조를 장악하고 강제로 공출 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이런 곳을 방문하며, 우리의 아픈 역사를 새삼 되새기게 된다. 지금은 국가 등록 문화재 제600호로 지정되어 있다.
Location
월명동 초원 사진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도보로 약 2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으며, 약간 외진 곳에 있으나 대부분의 여행지가 월명동에 몰려 있는 이유로 도보로 이 지역을 충분히 여행을 할 수있으니 산책하듯 여행하기 좋다.
외관
일제 강점기 말기인 1938년 경에 지어진 건물로 당시 일본 건축 양식을 잘 보여 주는 곳이다. 1937년 중일 전쟁으로 인해 식량이 부족해진 이유로 조선의 쌀을 강제로 공출하고 배급을 통제하기 위해 만든 기관이다. 특히 군산은 호남 평야의 쌀이 모이는 주요 항구 도시로 일본으로의 쌀 수송에 중요한 거점이었다고 한다. 그런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 [국가등록문화제 제600호]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는 일제가 아시아·태평양 전쟁을 도발한 이후 미곡 수급 사정이 악화되자 미곡 유통 구조를 장악하고 미곡을 강제로 공출하려 세웠던 조선식량영단의 군산출장소 건물이다. 건물은 1943년 경에 건립되었는데, 일제강점기 모더니즘 경향의 건축양식을 잘 보여준다. 영화<화려한 휴가>와 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안내판에는 2016년 부터 보수 복원 중이라는 안내판이 있지만 2018년 12월31일 기준으로 복원의 흔적을 찾아 보기가 힘든 상황이다.
접근 및 통행을 금지 한다는 말만 있을 뿐 아무것도 없는데 군산 여행 가이드 브로셔에도 안내되어 있는데도 거의 페가에 가까운 모습이다. 이런 모습을 하고 있는 터라 인근 군산 지역민들에게 물어봐도 어딘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았다.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
군산 월명동 주변은 여행지로 꽤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든다.
역사적 가치와 의미 그리고 시각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맛있는 음식까지 좋은 여행지로 거듭날 수 있음에도 곳곳이 관리 되지 않은 모습을 보니 마음이 좋지가 않다.
특히 조선 식량 영단 군산 출장소는 너무나 흉물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 터라 더더욱 아쉬움이 컷던 여행지 중 하나였었다. 이날 여행이 조금 아쉬워 다음번엔 도보가 아닌 차로 여행을 다시 오겠지만 그때에는 폐허의 모습인 이곳이 잘 정비된 모습으로 거듭나길 바래본다.
구. 조선 식량 영단 군산 출장소
주소: 전라북도 군산시 영화동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