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 맛집 태국 요리 전문점 그릴 타이 (by. banpo6)

그릴 타이는 왕십리역 민자역사 2층에 위치해 있다. 왕십리역 정면에서 바라 보면 바로 보이는 곳이고 13번 출구 방면으로 나오는게 가장 가깝다. 또 6-1번 출구 바로 건너편에 있으며 지하철 2, 5선 및 경의중앙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곳이다 보니 서울 전역에서 도보 접근성은 최상이다. 차로 올 경우에도 식사를 할 경우 역사 주차장 2시간 무료이니 무리가 없다.

왕십리역 에서 바로 보이는 곳이다. 이디아커피가 바로 옆에 보인다. 바로 아래에는 던킨도너츠와 롯데리아가 위치해 있다. 매장 내부에서 식사를 할때 왕십리 광장이 한눈에 보여 뷰도 괜찮은 편에 속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그릴타이 간판이 보는데 잘 보이지 않지만 누들과 스테이크가 영문으로 써있다.
소비자의 불만사항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고 써있는데 나쁜 피드백을 빨리 수정하려는 브랜드의 노력이 엿보인다.

내부에 컨테이너가 들어있는 독특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오는데 이곳은 주방이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사진과같이 주류와 향신료 등이 진열되어 있다.

그릴타이 내부의 모습인데 생각보다 테이블을 많이 배치하지 않았다.

매장 위치의 특성을 잘 살린 배치로 보이는데 손님들이 창가에 앉을 수 있도록 테이블을 배치해 두었다.

태국 음식 치고 제법 비싼 가격으로 느껴진다.

그래도 반포식스에서의 식사가 늘 만족스러웠던 이유로 맛은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배치되어 있는 소스이다.

이곳은 특이하게 팟타이를 주문할때 면의 두께, 맵기 등을 조절 할수 있는 곳이다.

치킨 팟타이는 무난하게 맛이 좋다.

양지 차돌 쌀국수는 처음 왔을 때는 한약재의 향이 강해서 약간의 거부감이 있었는데 의외로 먹을 때 맛이 좋다. 고기의 두께도 훌륭하고 맛도 만족스러운 맛이다. 타 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바싼 만큼 좋은 맛을 보여준다.

LA갈비 팟타이는 고기 양이 제법 많이 있다. 맛은 괜찮긴 하지만 먹다 보니 조금 느끼하기는 하다. 그래도 훌륭한 퀄리티의 맛을 보여 주는 메뉴이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저렴한 가격의 음식점은 아니다.
먹고나서 보니 반포식스 보다 고급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잡고 런칭한 브랜드로 느껴지는데 가격이 올라간 만큼 퀄리티 역시 상당한 수준의 맛집이라고 생각되는 곳이다.

가격대가 조금 나가지만 가격대비 맛이 훌륭하고 캐주얼하지만 흔치 않은 매장 인테리어나 분위기를 보면 데이트 장소로 오기에 상당히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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