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맛집 꼭 가봐야할 일해옥 콩나물 국밥 [군산 시간 여행 마을#5]

군산 맛집 일해옥은 이른 아침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아침 해장으로 군산 콩나물 국밥 맛집 중 최고로 친다는 블로그 글을 읽고 방문해 보았다.

월명동 시간 여행 마을 내에 있으며 여미랑(구. 고우당)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여미랑에 머물렀던 이유로 접근성이 매우 좋았다. 입구 앞에 주차장이 있고 주변도 주차하기에 부담이 없는 분위기.

영업시간은 새벽5시 부터 오후3시 까지이다. 저녁에는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고, 점심으로 먹기에는 군산에도 맛집들이 제법 많고 번잡스러워 이른 아침 오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군산 시에서 인정한 군산 맛집 인증 마크이다. 나의 경우에는 아침 7시에 눈꼽만 때고 일해옥으로 왔다. 그 유명한 이성당이 일찍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먹고 바로 가기 좋은 이 곳으로 선택을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이번 군산 여행 중 먹은 식사 중 최고의 맛집 이었다.

보이는 방 외에도 테이블이 5개 정도 놓여 있다. 이른 아침이라 한산해서 천천히 맛을 음미하기 좋다.

메뉴는 단 3 가지 콩나물 국밥, 공기밥, 모주 이다. 콩나물 국밥의 가격이 무척이나 저렴한데 콩나물 국밥 6천원 공기밥 추가 천원, 모주 천원(2018.12.31. 기준) 맛은 어떨지 참 궁금하다.

이 곳의 콩나물 국밥은 토렴식 국밥이다.
토렴하는 모습을 보며 보통 내공은 아니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깍뚜기의 맛이 상당히 좋아 2번 먹었고,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고추 짱아치의 맛은 그냥 그랬다.

간단한 상차림이 아침 식사에 부담이 없다.
토렴한 콩나물 국 위에 올려져 있는 날 계란도 마음에 든다.

평소에는 아침을 먹지 않지만 여행을 다닐때는 무조건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다. 여행 스타일이 엄청나게 돌아다니는 편이라 하루 적게는 2만보에서 3만보 이상을 걸어다니다 보니 아침을 챙겨 먹어도 점심 때는 배가 고파져서 여행 때는 이유 불문하고 아침을 챙겨 먹는다.

개인적으로 전주 남부시장에 있는 현대옥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일해옥의 콩나물 국밥은 현대옥과는 다르게 수란을 주지 않고 오징어나 다른 토핑으로 다른 맛을 섞지도 않는다. 게다가 김도 따로 주지 않는다.

하지만 한입 국물을 떠 먹었을 때 적당하게 토렴되어 부드럽게 넘어가는 쌀밥과 멸치와 뒤포리로 우려낸 육수의 진한 맛이 혀 끝을 자극하며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맛이다.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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