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맛집 장미 칼국수 [군산 시간 여행 마을 #13]

장미 칼국수는 군산 맛집으로 정평이 난 곳이다. 나의 경우에는 여행작가 안혜연 님의 “버스타고 주말여행” 에서 보고 군산의 수 많은 맛집 중 2일차 여행 동선을 고려하여 선택한 맛집이다.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과 진포해양 공원 주변에서 도보로 12분가량 소요된다. 좁을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는 쉽지 않아 보이지만 인근에 적당히 주차를 할 수 있는 상황이라 가게 도착 전에 주차를 하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은 영광중고등학교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도보로 약 4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군산 월명동 맛집 장미 칼국수 [군산 시간 여행 마을 #13]

빨간 벽돌의 매장 외관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빈티지 하지만 건물과 묘하게 잘 어울리는 간판이다.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몇가지 메뉴가 있지만 칼국수를 먹으러 왔으니 칼국수를 하나 주문해 본다. 만두도 먹고 싶었지만 만두 1인분을 다 먹기가 좀 부담스러워서 반이 되는지 물어보니 안된다고 한다. 좋아하는 콩국수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1인분 밖에 먹지 못하는 위장으로는 여행은 역시 둘이 다니는게 좋다는 생각이 든다.

군산 월명동 맛집 장미 칼국수 [군산 시간 여행 마을 #13]

김치 겉절이이다. 색도 맛깔스럽게 보이는데 맛도 좋다. 김치가 참 맛있는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군산 월명동 맛집 장미 칼국수 [군산 시간 여행 마을 #13]

그리고 깍뚜기. 김치가 참 맛있는 집이라 생각했는데 깍뚜기는 더 맛있다.

군산 월명동 맛집 장미 칼국수 [군산 시간 여행 마을 #13]

칼국수가 나왔다.
고명이 소복하게 쌓인 국수인데 기대했던 칼국수는 아니었고, 멸치 육수가 진한 옛날 우동 먹는 느낌의 칼국수이다. 칼국수 면발도 옛날 우동에 가까운 굵기이다. 그래도 평타 이상의 맛이었고, 김치와 석박지가 워낙 맛있어서 먹고 나면 ‘맛있게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드는 맛이다.

군산 월명동 맛집 장미 칼국수 [군산 시간 여행 마을 #13]

진포해양 공원을 지나 걸어가던 중 군산 삼대 중화요리 중 하나인 빈해원이 눈에 들어와 잠시 흔들렸지만 꿋꿋히 지나쳤는데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던 장미칼국수는 이제와서 생각해 보니 칼국수 보다는 김치와 석박지가 정말로 맛있는 집이다. 다시 군산 여행을 간다면 다른곳을 가느라 다시 가기 쉽지는 않겠지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만두와 비빔밥 그리고 콩국수에 도전해 봐야겠다.

장미칼국수
주소: 전북 군산시 큰샘길 26
전화번호: 063-443-2816
주차: 협소 인근 도로 주차

Jay

Share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Post comment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

Translate »